용평리조트 여행 마지막 날
강원도 평창 가볼만한곳 찾아보다가
대관령 삼양목장을 방문했어요.
항상 양떼목장만 가다가
다른 버전으로 가보고 싶어서요.^^
대관령 삼양목장은
600만 평의 고산지대 동양 최대의
목장이라고 해요.
정말 정상에서 본 목장의 전경은
겨울이었지만 장관이었어요.
자연은 계절에 상관없이 계절 나름의
아름다움이 있는 것 같아요.
입구 매표소에서 입장료를 낼 때
정상까지 차로 올라갔다가 내려오면서
잠깐 머물고 싶은 곳에 차를 세우고 보면 된다고
알려주십니다.
강원도 평창 가볼만한 곳 ㅡ 대관령 삼양목장
홈피에서 대략적인 정보를 참고하시고
가면 도움이 됩니다.
입장료
대인 9천 원
소인 7천 원(36개월 이상~고등학생)
이용시간
11월 ~ 4월 09:00~16:00
5월 ~ 10월 08:30~17:30
날씨가 엄청 엄청 새파랗진
않았지만 비교적 맑은 날씨였어요.
생각보다 춥지 않아서
너무 다행이었어요.
항상 멀리서만 보던
풍력발전기를 가까이서 보니
정말 웅장함이... 날개 돌아가는 소리가...@@
동영상으로 소리까지 담으려고
했는데 바람이 너무 불어서
바람소리만 들린다눈...ㅋㅋㅋ
정말 넓고 탁 트인 전경입니다.
너무 멋있었어요.^________^
꼭대기까지 무조건 고고하면
동해 전망대가 있는데
아쉽게도 뿌연날씨라 선명하게 보이진 않더라구여.
전망대에 오른쪽 글씨 간판이 있는데
이곳이 사진 찍기 좋은 곳인가 봐요.
저는 아이들이랑 오지 않아서
짝꿍이랑만 한 장 찍었는데
바람 불어서 웃긴 사진이 찍힘.ㅋㅋㅋ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이렇게 주차장? 같은 곳이 나오니
여기까지 올라오시면 돼요.
이날은 사람이 별로 없어서
한가하네요.
참, 정상에 화장실 있어요.
출발하기전 다녀왔는데도
정상 즈음 또 화장실이 가고 싶었는데
정상에 없으면 어쩌지 했는데
다행히 있었어요.^^
여기서도 사람들이 사진 많이
찍더라구여.^^
이곳에서 양 떼나 소들이
초록색 풀들을 듣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너무 평화로워 보이겠죠?
계절이 초록초록 해지만
꼭 다시 한번 와봐야지
다짐해봅니다.^^
내려오다 보면 연애소설 드라마 촬영지가
나와요.
이곳 대관령 삼양목장은
영화, 드라마 장소로 많이 나왔는데요
미스터 선샤인, 도깨비, 신과 함께 2 등등
눈 많이 온 장소가 이곳이었네요.ㅋㅋㅋ
이곳은 매점이었나... 싶은데
문이 닫혀있는데
사람들이 우유각 모양이
예뻐서인지 잠시 잠깐 차에서 내려서
사진들 꽤 찍더라구여.
거의 다 내려올 즈음에
이렇게 바람개비가 예쁘게 돌아가요.
푸른 잔디 위에서는
더 예쁠 것 같지요?^^
다 내려오면 동물체험장이 있어요.
집 근처 어린이 대공원은
코로나 때문에 동물을 못 보는데
강원도 평창은 공기가 좋아서인지
동물들이 모두 나와있네요.
양들이 풀을 어찌나 잘 먹는지,
촵촵촵촵~~~~!^^
타조 가까이서 보기 힘든데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쬐끔 무셔움.ㅋ
애들도 먹이를 정말 잘
먹더라구여.
작은 동물체험장이었지만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구여.
아이들 있는 집은 꼭 들르세요!^^
마지막으로 목장마트!
기대 가득 대관령 삼양목장 목장마트.
크진 않아요.
대략 이런 분위기?ㅋ
대관령 삼양목장에
삼양라면이 20개에 만원이라
사람들이 이건 거의 사가더라구여.
비어있는 거 보이시죵?^^
저는 이런 팬시 제품이 눈에 띄더라구용~~~^^
다른 곳에 없는 거자나여~~~
다 구입하고 싶었지만
주부인 제가 많이 사용을
안 할 것 같아서 참았어요. 으으으...
사고시프다.사고시프다.사고시프다....
하지만 이건 참지 않았죵.
밀크만주 진짜 진짜 맛있어용.
꼭 드셔 보세요.
오른쪽 밀크 캔디. 캐러멜인 줄 알았는데
사탕이었음. 왜 나 혼자 그리 알고
생각한 거지ㅡ.ㅡ
이것도 너무 달지 않으면서 단? 맛.
맛있으니 강추합니다.^^
매장 반대편엔 이렇게 휴게실처럼 라면이나
음료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코로나인데도 운영을 하더라구여.
물론 저는 먹지 않았지만
여기서 컵라면 진짜 먹고 싶었어요.ㅜㅜ
가는 길에 Drive Thru로도
상품들 구입이 가능해요.
.
.
.
이렇게 강원도 평창 가볼만한곳으로
삼양목장을 다녀왔는데요,
양떼목장이랑 비교해보면
양떼목장은 참 예쁘게 꾸며놓은 목장 느낌이라면
대관령 삼양목장은 자연 그대로를
보존한듯해 분위기가 다르네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보고 싶으면 대관령 삼양목장을,
예쁜 목장을 보고싶으면 양떼목장을 방문하심 좋을 듯 여.
하지만 겨울엔 어느 곳을 가도 들판에
양과소는 없다는 거.ㅋㅋㅋ
요즘 집콕하느라 많이 답답했는데
여기 왔다 가니 가슴이 탁 트이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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