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죽
단호박의 효능: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어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한 비타민이 풍부해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보관방법: 통풍이 잘되는 그늘진 곳에서 10~15도 정도의 온도를 유지하면 15일 정도 보관이 가능하며
갓 수확했을 때보다 약 2주가량의 후숙기간을 거치면 당도가 올라간다.
칼로리는 100g당 66kcal이다.
미니 단호박이 일반 단호박보다 당도가 더 높다.
여기까지가 단호박죽 만들기에 대해서 짧게 알아본 요약글입니다.
이런 정보를 다 떠나서 단호박죽은 넘나 맛이 있죠. 그냥 늙은 호박죽이랑 비교가 안 돼요.
이런저런 레시피들이 많겠지만 오늘은 제가 만드는 방법으로 올립니다.
단호박죽 만들기
재료 : 단호박, 찹쌀가루, 물, 설탕(원하는 달기만큼)
일단 단호박을 쪄야 하니까
반을 자르고 속씨를 긁어 빼냅니다.
그다음은 겉껍질을 잘라냅니다.
이 작업이 제일 어렵지만 전 그냥 무식하게 합니다.
다들 편한 스타일로 잘라내시면 됩니다.
그다음은 푹~쪄내야겠지요.
그다음 그릇을 옮겨 담아 으깨줍니다.
그다음은 찹쌀가루를 넣을 차례입니다.
찹쌀을 방앗간에서 미리 빻아두고 냉동실에 보관하면서 필요할 때 꺼내 쓰곤 합니다.
마트에서 파는 찹쌀가루도 사용해 보았으나 너무 고와서 완성 후에 질감이 다르게 느껴져 저는 꼭 핸드메이드 표
찹쌀가루를 이용합니다.
그냥 볼 때는 묽어 보이지만 되직하면 호박죽 더 되직해져요.
그리고 잘 풀어주지 않고 뭉쳐서 넣으면 단호박죽 안에 뭉쳐서 돌아다니는 걸 볼 수 있으니 곱게잘 저어주세요.
그리고 세지 않은 불로 계속 저어주면서 끓여줘야 바닥에 눌어붙지 않으니 살살 저어주세요.
기호에 따라서 새알이나 콩을 넣고 드시는 분도 계시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섞어서 먹는 걸 안 좋아해서 오로지 단호박으로만 만듭니다.
이렇게 완성된 단호박죽입니다.
출산후 부기 뺄 때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경험상 맞는것같습니다. 이것저것 다 빼도 너무 맛있는 단호박죽입니다.
아침식사대용으로도 좋습니다. 가족을 위해 나를 위해 맛있게 만들어서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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