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에티켓과 과태료
1. 동물등록.
반려견도 가족이다. 유기견이었던 감자도 동물등록을 해주었다.
신청은 다니는 동물병원에서 바로 하고 번호도 바로 받았지만 동물등록증은 한 달 넘게 기다려서 나온 것 같다.
우리 주민등록증과 같은 것이다.
우리 감자 동물등록증.
심장사상충 치료 중이라 아직 중성화 수술을 하지 못했다.
등록방법 : 시. 군. 구청 방문 또는 동물등록대행기관(동물병원 등) 방문
#주소지 등 소유자 정보 변경 시 등록정보 수정, 사망 시 신고까지
-미등록 적발 시 과태료 : 1차 위반 20만 원 / 2차 40만 원 / 3차 60만 원
2. 목줄. 인식표 착용.
타인에게 위해를 주지 않도록 목줄을 채워야 한다.
실제로 남편이 강아지를 무서워하는데 엘리베이터에서 안고 타는 건 물론이고 소형견도 입마개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나는 강아지가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는 걸 인지해야 한다.
그래서 나는 엘리베이터에서 항상 감자를 안고 탄다. 하지만 여태 그 많은 강아지들과 함께 타면서 한 번도 안고 타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목줄을 하지 않을 시 과태료 : 1차 위반 20만 원 / 2차 30만 원 / 3차 50만 원
-목줄 등 안전조치를 위반하여 사람의 신체에 상해를 이르게 한 자 :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목줄 등 안전조치를 위반하여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한 자 :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인식표 미부착 적발 시 과태료 : 1차 위반 5만 원 / 2차 10만 원 / 3차 20만 원
3. 배변처리.
-미수거 시 과태료 : 1차 위반 5만 원 /2차 7만 원 / 3차 10만 원
강아지 산책을 데려가면 배변을 치우지 않고 가는 사람이 있는데 미 수거하면 과태료가 있다.
하지만 실행되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과태료가 있다는 점은 명심하자.
4. 맹견 외출 시에 목줄과 입마개 필수.
-맹견 외출시 목줄과 입마개 필수이다.
위반 시 과태료 : 1차 위반 100만 원 / 2차 위반 200만 원 / 3차 위반 300만 원
-맹견은 어린이집,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들어갈 수 없다.
위반 시 과태료 : 1차 위반 100만 원/ 2차 위반 200만 원 / 3차 위반 300만 원
-맹견 소유자의 경우 매년 3시간 이상 꼭 의무교육을 들어야 한다.
#교육 이수 방법 : 동물보호관리시스템(www.animal.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이수 가능
-위반 시 과태료 : 1차 위반 100만 원 / 2차 위반 200만 원 / 3차 위반 300만 원
맹견의 종류 :
-아메리칸 핏볼 테리어 : 미국이 원산지로 투견으로 많이 키우고 공격적이지만 가족들에게는 애교가 많고 순종적이고 보호본능이 강하다고 한다. 하지만 불시에 갑자기 맹견의 모습을 보일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 불도그의 잔인함과 용맹함, 테리어의 민첩성과 강한 기질이 합쳐져 있는 중형견으로 체구에 비해 힘이 세 투견으로 주로 길러진다.
-스태퍼드 셔 불 테리어 : 투견을 목적으로 근육이 발달한 불도그와 싸움을 잘하는 테리어의 교배로 만들어진 중형견이다.
보호자에겐 충직하고 사람들에게 애교가 많지만 다른 강아지들에게 싸움을 걸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로트와일러 :힘이 세고 관리가 잘 안 되는 견종이다.
5. 동물 학대나 유기.
#동물학대의 범위 :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한 경우, 동물에게 상해를 입히는 행위, 유실. 유기동물 판매. 살해 등
-동물학대 :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동물 유기 : 300만 원 이하 과태료
기르던 동물을 잃어버렸거나 입양을 원할 경우
-동물보호관리시스템 (www.animal.go.kr) 확인
-시. 군. 구청에서는 유기. 유실동물을 구조하면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7일 이상 공고
-공고 후 10일이 경과해도 주인이 나타나지 않은 동물은 입양 가능
반려동물 관련 직업종류
반려동물 산업 규모 3조 원 돌파했다.
2018 서울서베이에 따르면 서울시민의 20%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의 84.9%는 개를 키우고 있다.
그래서 펫부머(Pet Boomer), 펫 팸(Pet Family)이라는 용어가 생겨났을 정도로 반려동물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다.
-펫부머 (Pet Boomer) : 자녀 독립 후 반려동물에게 애정을 쏟는 은퇴한 베이비붐 세대를 가리킨다.
-펫 팸(Pet Family) : 반려동물이 가족이라 생각하고 반려동물에게 돈을 아끼지 않는다.
반려동물과 관련된 직업으로 대표적으로는 바쁜 반려견 보호자를 대신해 반려견을 돌보는 "펫시터"와 "도그 워커"가 있다. 특히 "도그 워커"는 비교적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일이다. 반려견과 산책하며 반려견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일을 한다. 반겨견의 품종에 따라 성향이 다르므로 품종의 기본 정보과 반려견의 산책에 필요한 전문지식이 필요하다.
펫시팅 플랫폼에는 대표적으로 도그 메이트(dogmate.co.kr), 우프(woofoo.kr)가 있다.
"펫시터"는 보호자 대신 반려동물을 케어하는 일을 한다.
"반려동물 장의사"는 반려동물의 장례절차를 대신해주는 직업이다. 사체를 운구하고, 수시, 염습, 입관 와 같은 절차를 밟는다. 이전에는 반려동물의 사체가 폐기물로 분류됐는데, 법 개정을 통해 동물 장묘업 등록이 가능해져 애완동물 장례업체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반려동물 장의사로 일하기 위해서는 수의사회에서 진행하는 동물의 보호 및 공중위생상의 위해 방지를 위한 조치 사항을 교육받아야 한다.
그 외에도 "반려견 스타일리스트"(반려견 미용관리), "동물매개 활동 관리사"(도우미견을 활용하여 정신. 신체 등 회복 지원), "반려견 훈련 지도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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