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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풍기 인삼축제 2019(먹거리,할인구입법,대표인삼구입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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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 인삼축제

 

최초의 인삼재배지인 영주에서 인삼이 본격적으로 재배된 것은 1541년으로 풍기인삼의 역사는 반세기를 넘었다.

풍기 인삼축제는 9일간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 일대에서 개최된다. 실제로 가보니 생각보다 굉장히 크게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고 평일 낮에도 사람이 많았다.저녁9시까지 한다고하나 저녁7시쯤 방문했을때 문닫은 곳이 여러곳있었다. 되도록이면 낮에 가는게 좋을것같다.

 

축제 전시 체험행사로는 선비정신 홍보와 체험, 풍기인삼 산업 전시관, 인삼 캐기, 전국 우량인삼 선발대회 수상작 전시, 인삼 술 만들기, 인삼 경매 등이 있다.

저녁을 이곳에서 먹었는데

인삼한우국밥 7천원,인삼한우불고기 1만 원, 인삼 산채비빔밥 8천 원, 안 삼 튀김 1만 원, 인삼 해물파전 1만 원,

인삼 두부김치 8천 원, 인삼 도토리묵무침 1만 원, 인삼 녹두전 8천 원, 인삼 떡갈비 1만 원, 인삼 동동주 8천 원이다.

인삼한우국밥과 인삼 산채비빔밥, 인삼 해물파전을 먹어보았는데 분위기는 야시장 분위기인데 음식은 한정식집 음식처럼

정갈했다. 소주도 지역 소주로 맛 참이라고 있는데 (맛있는 참소주) 맛이 깔끔했다. 지역 소주라는 것도 있었구나.

 

축제장에는 인삼요리체험 기회도 있다.

인삼튀김, 인삼 도넛, 인삼정과, 인삼차 외의 무료시식이 마련되어 있다.

 

풍기 인삼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인삼 캐기 체험이다.

매일 10시~7시 30분까지 체험할 수 있는데 9일 수요일까지 신청을 받고 1일 선착순 50명이다.

축제기간에 선착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9일이 지나서 인삼 캐기 체험은 내년을 기약해본다.

 

영주시는 2016년부터 풍기 인삼 축제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인삼에 대해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품질을 보증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구입 시 원산시 확인이 안 돼 논란이 되는 부분을 막고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시행되어 다행이다.

 

풍기 인삼을 구입 시에 축제기간 중 시중가의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블랙프라이데이나 영주사랑 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을 해서 이용하면 좀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영주사랑 상품권은 인삼을 구입할 때뿐이 아니라 인삼 캐기 체험과 인삼 병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나도 적당한 크기의 6년 근 홍삼 한 봉지를 3만 원에 구입했다. 잔뿌리가 많을수록 사포닌 성분이 많다고 한다.

영주시는 인삼의 도시라고 해도 될 만큼 축제가 아니라도 인삼시장이 여러 곳에 크게 형성되어 있다.

 

영주시가 추천한 인삼시장

 

소백산 인삼시장(풍기읍 창락리 160-6번지)

소백산 풍기온천리조트 앞에 위치해있고 전통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80억 원을 투자해 건립되었다.

40여 점포들이 판매하고 있고 인삼 진액 등을 즉석 가공도 해준다.

 

풍기 선비골 인삼시장(풍기읍 산법리 446-4번지)

소수서원과 부석사 사이에 위치해있고 상인들이 스스로 만든 시장이다. 단일품목으로 최대 규모다.

60여 개의 현대식 인삼매장이 운영 중이다.

 

풍기 인삼시장(풍기읍 서부리 145-3번지)

풍기역 앞에 위치해 있는 이곳은 집단 시장 가운데에서도 가장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인삼시장이다.

현재 50여 개의 점포에서 인삼의 80% 이상이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제품들이다.

풍기역 앞에 위치해 열차 관광객들이 많다.

 

풍기 인삼홍삼센터(풍기읍 동부리 466번지)

소수서원과 선비촌을 향하는 길목에 위치해 있다.

2층 건물로 50여 개의 점포가 운영 중이다.

 

토종 인삼시장(풍기읍 성내리 148번지)

1990년 문을 연 재래시장이 2009년 전통시장으로 등록하고 새롭게 개장했다. 

45여 개의 점포가 있고 축제기간이면 축제행렬이나 관광객들이 혼잡을 이룬다.

홍삼, 인삼 관련 제품 전반을 취급하고 있다.

인삼 진액, 인삼분말 등을 즉석에서 가공 제조해준다.

 

찾아가는 뚜벅이 교통편

 

버스(나는 동서울에서 버스를 이용했다)

동서울. 강남터미널 - 영주 -고속버스(2시간 40분)

영주 종합터미널-영주 풍기인삼축제장-시내버스 22,27,25-1,2625,23(30분 소요)

*고속버스안내 : 동서울터미널 446-8000, 강남터미널 6282-0600

 

기차

청량리 -풍기. 영 (무궁화호 : 중앙선) 1일 9회(주말 포함)

기차를 이용할 경우 풍기역에서 내려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웬만한 버스는 모두 축제장을 간다.

*코레일 안내 :1544-7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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