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령산 자연휴양림
위치 :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축령산로 299
전화 : 031)592-0681, 031) 8008-6690
오늘은 가끔 가는 물놀이장 위주로 글을 쓸 계획이다.
여름엔 아이들이 딱 놀기 좋을 높이의 계곡물을 막아 물놀이장을 만들었다.
2단으로 층을 나누어 놓았는데 허리 못오는 높이이나 물이 적을 때는 더 높이가 낮다.
나는 주로 선선한 날씨에 이곳에 온다.
축령산의 유래는 태조 이성계가 고려 말에 사냥을 왔다가 사냥감을 한 마리도 잡지 못하였는데, 몰이꾼의 말이 '이 산은
신령스러운 산이라 산신제를 지내야 한다"라고 하여 산 정상에 올라 제를 지낸 후 멧돼지를 잡았다는 설이 있으며, 이때부터 고사를 올린 산이라 하여 "축령산"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이용시간은
3~11월 06시~20시(입장시간 : 06시~18시)
12~이듬해 2월 07시~19시(입장시간 : 07시~17시)
입구에서 이용요금을 받는데
어른 1,000원. 중고생. 군인 600. 초등학생 600이다.
찾아가는 길
지하철 : 상봉역-마석역 하차-버스 이용(30-4번)
승용차 : 춘천고속도로(화도 IC)-마석-수동면사무소-외방리-휴양림
버스 : 마석역 앞 버스정류장에서 축령산행 버스(30-4) 승차 (40분 정도 소요 : 10회/1일)
여기까지가 대략적인 정보이다.
입구를 지나자마자 양갈래 길이 나오는데 그곳에서 왼쪽으로 조금만 올라오면 제2주차장이 나온다.
일요일 오후 즈음 느지막이 가서 차가 별로 없었다.
집에 갈 때라 어둑하고 차가 전부 빠진 상태였다.
축령산 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은 가끔 머리 식히러 오고싶을 때나 산소가득마시고 싶을때 가끔 와서 뜨개질을 하거나 책을 읽다가 간다.
축령산은 잣나무가 많아서 잣이 유명하고 정말 산에 나무가 빽빽하게 많아서 산 공기가 무척 좋다.
산 근처에도 음식점들보다 요양원들이 곳곳에 보여서 조용히 쉬고 가는 분위기이다.
그나마 여름에는 물놀이장에 사람이 가족 피서객들이 많으나 조금만 철이 지나면 이렇게 한산하다.
오늘은 담요를 가져갔음에도 가만히 있으니 좀 추웠다.
좋은 날씨인 요즈음 날이 가는 게 너무 아까웠다. 붉게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게 보였다.
등산로도 가봤는데 가파른 코스도 있었고 편하게 걸어가는 쪽도 조금 답답하게 되어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별로였다. 야영장 쪽도 가봤는데 잠시 쉬었다가기에는 물놀이장 만한 곳이 없는 것 같다.
나무데크가 있어서 돗자리 펴고 편하게 누워있어도 좋다.
텐트를 한번 쳤다가 물놀이장 쪽은 텐트는 치면 안 된다고 해서 그 후에는 돗자리만 편다.
오늘도 기대 이상 신선한 공기에 조용한 분위기로 편하게 있다가 왔다.
다음엔 축령산 휴양림 숙박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축령산 자연휴양림#축령산#물놀이장#축령산 잣나무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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